'1대100' 김준현 "백종원, 함께 2~3시간씩 먹는 얘기 나눠"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함께 하는 음식 이야기의 즐거움을 털어놨다.

김준현은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김준현이 요즘 먹방으로 인정한 사람이 백종원이라고 들었다. 라이벌이냐?"며 운을 띄웠다. 이에 김준현은 "백종원이 음식을 굉장히 맛있게 먹는다"며 "우리 둘 다 진지하게 먹는 얘기하는 걸 좋아해서 2~3시간씩 대화를 나눈다"고 친분을 자랑했다.

또 김준현은 "백종원과 함께 하는 회식은 진지하다"며 "회식을 할 때도 '그냥 치킨 먹으러 가자'가 아니라 지인을 통해 좋아하는 음식을 구해와서 함께 나눠먹으며 공감을 한다"고 고백했다.

[김준현.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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