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조윤희, 신하균과 갈등 "본질적 해결된 것 없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 조윤희가 신하균과 갈등을 빚었다.

2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6회에는 데이트 강간 커플이 재판을 앞둔 모습이 그려졌다.

위기협상팀 여명하(조윤희)는 데이트 강간 피해자 여성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고, 결국 따뜻한 말 한마디로 그를 자살에서 구해냈다.

하지만 피해여성 연준희는 오히려 살인미수로 재판장에 서게 됐다. 이에 재판을 앞두고 여명하는 주성찬(신하균)을 향해 "본질적으로 해결되는 건 아무 것도 없잖아!"라며 괴로워했다.

주성찬은 "뭐? 본질적으로 해결해? 그럼 정치를 하지 왜 이 일을 해?"라며 소리쳤고, 여명하는 "그래서 잘 들어주려고 했는데 오히려 나때문에 가해자가 돼서 재판장에 서야돼"라고 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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