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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자신의 채무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음식점에서 ‘음악의 신2’ 언론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날 LSM 대표가 아닌 LTE 공동대표가 된 이상민이 참석해 심경을 발표했다.
그간 이상민은 여러 방송 등을 통해 자신이 갚아야할 빚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이날 역시 자신의 채무관계에 대해 비교적 상세히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음악의 신’은 내 채무 탕감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오히려 몰랐던 채무를 알게 됐다. 사업을 워낙 크게 하다보니 나도 직접 전달받지 못한 채무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런 것들 은 죽을 때까지 갚을 생각이다. 부도가 났을 때도 재판에서 그런 말들을 했기 때문에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살고 있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의 변명이긴 하지만 ‘채무도 자산’이란 말이 있다. 때문에 회복이 잘 된다면 그 이후엔 제 2의 인생을 사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상민은 빚을 갚고 주변인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쉬지 않고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여자 만나는 일도 잠시 미뤄둔 상태. 자신이 계획된 삶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는게 더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한편 ‘음악의 신2’는 오는 30일 온라인을 통해 먼저 공개된다. 방송 편성은 미정.
[사진 = 엠넷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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