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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황현희, 손헌수, 맹승지 등 유명 개그맨들의 합류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가 신인 개그맨 모집에 나섰다.
'웃찾사' 신인 개그맨 모집에는 대한민국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이전 전형 합격자에 한해 4월 8일 1차 실기 전형, 4월 16일 2차 실기 전형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공채 16기 개그맨으로서 SBS와 2년 전속 계약 및 '웃찾사' 출연 기회를 갖는다.
안철호 PD는 "'웃찾사'는 준비된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그만큼 경력에 상관없이 기회도 주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불편한 복남씨', '거기서 거기', '킬러는 괴로워', '해석남녀' 등은 실력파 신인 개그맨들이 오디션 때 선보였던 코너로 실제 '웃찾사'를 통해 전파를 탔다.
'웃찾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웃찾사'.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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