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가 6월초 개봉할 예정이다.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마이데일리에 “애초부터 칸 영화제가 끝나고 6월초에 개봉하려고 예정하고 있었다”면서 “정확한 날자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6월 중순 전에 개봉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아가씨’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 시장인 유로피안 필름 마켓(European Film Market)에서 전 세계 116개국에 선판매되는 등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올드보이’ ‘박쥐’로 칸 영화제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로 다시 한번 경쟁부문에 진출하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가씨’는 1930년대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고용돼 아가씨의 하녀가 된 소녀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하정우, 김민희, 조진웅 등이 출연한다.
[사진 제공 = CJ 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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