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LA 레이커스, LA 클리퍼스가 연고지로 두고 있는 LA에서 2018 NBA 올스타전이 개최된다.
NBA 홈페이지 NBA.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레이커스, 클리퍼스의 홈구장 스테이플스 센터를 2018 올스타전 개최지로 선정했다”라고 발표했다. 2018 올스타전은 2017-2018시즌이 한창인 오는 2018년 2월 19일 열릴 예정이다.
이로써 LA는 1963년, 1972년, 1983년, 2004년, 2011년에 이어 통산 6번째 올스타전을 개최하게 됐다. 이 가운데 스테이플스 센터에서는 2004년, 2011년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올스타전이다.
아담 실버 NBA 커미셔너는 “LA는 가장 열정적인 농구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다. 더불어 스테이플스 센터는 최고 수준을 갖춘 무대다. 올스타전이 열릴 수 있게 협조해준 에릭 가세티 LA 시장을 비롯해 레이커스, 클리퍼스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가세티 시장은 “LA는 세계에서 가장 큰 농구도시 가운데 하나다. 스테이플스 센터는 역사적인 장소가 될 것”라고 화답했다.
한편, 2018 NBA 올스타전은 TNT를 통해 200개 이상의 국가, 40개 이상의 언어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아담 실버 NBA 커미셔너.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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