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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빈공 속에 패배했다.
LA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서 1-3으로 졌다. LA 다저스 타선은 단 3안타에 그쳤고, 선발투수 알렉스 우드는 4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캔자스시티는 2회말 선두타자 캔달 모랄레스, 알렉스 고든이 연이어 우전안타를 날렸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우드가 살바도르 페레즈 타석에서 보크를 범해 무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페레즈의 유격수 땅볼 때 모랄레스가 홈을 밟았다. 계속된 1사 1,3루 찬스서 트레비스 스나이더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오마르 인판테가 1타점 중전적시타를 날려 달아났다.
캔자스시티는 4회말 2사 후 페레즈가 우드의 85마일 체인지업을 공략, 좌월 솔로포를 날려 달아났다. LA 다저스는 5회초 1사 후 랍 세그딘의 볼넷으로 찬스를 잡았다. 리코 노엘이 바뀐 투수 스콧 알렉산더를 상대로 1타점 중월 2루타를 날려 추격했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우드는 4이닝 6피안타 4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4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은 3안타 빈공에 시달렸다.
캔자스시티 선발투수 크리스 영은 4⅓이닝 5탈삼진 3볼넷 1실점했다. 안타는 맞지 않았다. 이어 4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모랄레스가 2안타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우드.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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