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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원더우먼(갤 가돗)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 시사회에서 시끌벅적한 화제를 불러 일으킨 데 이어 22일(현지시간) 런던 시사회에서도 박수를 받았다.
데드라인은 이날 “원더우먼이 등장했을 때 많은 관객이 박수를 쳤다”며 런던 시사회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앞서 뉴욕 시사회의 관객도 긴박한 순간에 원더우먼이 등장했을 때 환호를 보냈다.
원더우먼은 어마어마한 파워와 비행 능력, 뛰어난 감각, 놀라운 스피드를 갖춘 슈퍼 히어로다. 총을 막을 수 있는 팔찌와 무엇이든 막아낼 수 있는 방패, 그리고 날카로운 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갤 가돗은 초반에 미스터리한 여인을 연기하다 극 후반부에 이르러 여전사 원더우먼의 모습을 강렬하게 선사한다. 특히 거대 괴물과 맞붙는 장면에서 자신의 능력을 적극 활용하며 영화의 스케일을 돋보이게 했다.
원더우먼은 반신반인의 존재로, 현재 나이는 5,000살이다. 그는 배트맨, 슈퍼맨, 사이보그, 플래쉬, 아쿠아맨 등과 함께 저스트리 리그의 중요한 축을 이룬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지난해 인터뷰에서 “원더우먼은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super-important) 부분을 연기한다”면서 “그녀는 저스티스 리그로 들어가는 입문의 역할을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원더우먼은 실사영화에서 75년 만에 처음 등장했다. 이번에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함에 따라 내년 7월 개봉하는 ‘원더우먼’ 솔로무비와 11월 선을 보이는 ‘저스티스 리그’ 파트1의 흥행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DC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원더우먼’을 발판으로 마블을 뛰어넘어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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