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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 관신이 엑소 찬열(23)의 열혈팬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가대표 관신(關馨.28)이 최근 한국 서울을 찾아 엑소 찬열의 모친이 운영하는 맛집에 들러 기념촬영을 하는 등 찬열의 열성팬으로 알려졌다고 동방망, 왕이연예 등 중국 매체가 지난 22일 보도했다.
관신은 최근 휴가를 얻어 한국을 약 일주일 일정으로 찾았다고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밝혔으며 찬열을 가장 좋아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찬열의 모친이 운영하는 서울 모 지역의 음식점에서 찬열의 사인을 찾아볼 수 있어 매우 기뻤으며 찬열의 엄마와 기념 촬영을 하는 기회도 얻었다고 밝혔다.
관신은 "오늘은 매우 행복한 날이다" "찬열의 모친은 정말 친절하고 예쁘셨다" "음식이 울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모친의 친절한 응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관신은 또한 찬열 모친의 맛집을 일주일에 두 차례나 찾았으며 인기 폭발로 인해 줄 선 손님들이 워낙 많아 입장을 위해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다고 현지 웨이보를 통해 전하기도.
한편 중국 네티즌들은 관신의 이같은 웨이보 소식을 접하면서 관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기운이 담겨진 곳을 직접 찾아간 데 대해 "너무 부럽다" "너무 행복했겠다"며 큰 관심을 표시했다.
한편 지린성 창춘이 고향인 관신은 지난 2009년 중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었으며 키는 195cm. 경기에서 9번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 출전해 센터로 활약했다.
[찬열의 모친과 기념 촬영하는 관신. 사진 = 관신 시나닷컴 웨이보]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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