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송중기·송혜교, 드디어 첫 키스…쌍방로맨스 시작됐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가 달콤한 첫 키스를 나눴다.

23일 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의 9회가 방송됐다.

스피커 사건을 통해 강모연의 마음을 접하게 된 유시진. 강모연은 부끄러움에 유시진을 피해다녔지만, 이 상황이 나쁘지 않은 듯 유시진은 너스레로 그녀를 대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또 한 번 생명의 위기를 넘겼다. 함께 탄 차량이 지뢰밭 한 가운데 놓이게 됐지만, 침착하게 이 상황을 극복해낸 것이었다.

이후 부대로 돌아오는 차에서 강모연은 "나 한국에 안 간다. 대위님이랑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어서 그렇다. 나 지금 고백하는 거다"고 유시진에게 마음을 털어놨다. 유시진의 대답은 키스였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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