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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굿바이 미스터블랙' 이진욱이 문채원에게 '스완'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23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3회에는 살인범으로 몰린 차지원(이진욱)을 돕는 카야(문채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원은 "카야 어디있어요?"라고 태국 아주머니에게 그의 행방을 찾았다. 태국 아주머니는 "왜 카야라고 하냐. 카야는 태국어로 쓰레기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원은 카야를 찾았고, "지수 어때? 지수 어떠냐고, 네 이름. 카야 아니잖아"라며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려 했다. 지원은 "내 동생인데 너처럼 진짜 말 안듣거든. 그럼 스완이는 어때? 예쁜 백조라는 뜻이야"라고 말했다.
또 지원은 "내 동생도 어렸을 때는 말 안들었거든. 내 동생은 미운 오리, 넌 예쁜 백조. 스완이"라며 달달한 분위기를 보였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3회.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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