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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굿바이 미스터블랙' 이진욱과 문채원이 기습 포옹을 했다.
23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3회에는 살인범으로 몰린 차지원(이진욱)을 돕는 김스완(문채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원과 스완은 태국 축제에서 풍등 날리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지원은 마리(유인영)에게 전화를 걸어 "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라며 안심시키려 했다.
마리는 지수(임세미)가 사라진 것을 말하려 했지만, 스완이 다급히 그에게 "경찰이 와, 빨리 가야돼"라며 함께 뛰자고 말했다.
두 사람은 경찰에게 쫓기며 다급하게 뛰었고, 지원은 경찰의 눈을 피하기 위해 스완을 껴안았다. 스완은 "놓쳤대. 우리가 너무 빠르대"라고 말했지만 지원은 그를 꽉 안았다. 스완은 지원의 품에 안겨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3회.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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