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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성경 "백인하 캐릭터, 안영미 욕연기 참고했다"
2016-03-23 23:25:44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라디오스타' 이성경이 안영미의 연기를 보며 백인하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23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471회에는 '흥부자가 기가 막혀' 특집으로 이성경, 태항호, 데프콘, 허경환이 출연했다.
이성경은 케이블채널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유정을 향한 비뚤어진 마음을 보인 백인하 캐릭터를 연기했다.
그는 "개그우먼 안영미씨를 모티브로 백인하의 욕 연기에 참고했다"라며 "욕처럼 들리게 애드리브를 어떻게 칠 수 있을까 싶었다. 극중에 '싫어! 가족같은 소리하고 있네'라는 말을 할 때 그랬다"고 밝혔다.
['라디오스타' 471회.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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