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 정현욱이 무려 627일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정현욱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서 4-2로 앞선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선발투수 헨리 소사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2014년 7월 8일 잠실 두산전 이후 무려 627일만이었다.
정현욱은 박건우를 우익수 뜬공, 최주환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고 7회부터 마운드를 이동현에게 넘겼다. 두 타자를 처리하는 데 던진 공은 단 7개였다. 예전보다 체구는 다소 작아졌지만, 특유의 묵직한 공은 여전했다.
정현욱은 그동안 갖가지 사정으로 1군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등판으로 올 시즌 등판이 가능하다는 걸 스스로 입증했다. 중간계투진이 좋은 LG지만, 경험이 풍부한 정현욱의 가세는 큰 도움이 된다.
[정현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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