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세호, 차오루 무좀 언급에 "그런 말 부끄러워"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가 개그맨 조세호의 무좀을 걱정했다.

2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조세호와 차오루가 무좀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차오루는 "남창희 도련님이 얘기했어요. 오빠 오른쪽 발에 병이 있어요"라며 조심스럽게 무좀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조세호는 "고치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 만나기 전에 고쳤어야 했는데"라며 당황해했다.

인터뷰에서 차오루는 "연습생 때 춤 많이 추니까 무좀 있는 친구들도 있었다. 고치기 어려운 병은 아니니까"라며 조세호의 무좀을 진심으로 걱정했다.

차오루는 함께 병원에 가자고 했고 조세호는 "차오루가 그런 말 하는 거 부끄럽다. 스스로 고치면 안될까?"라고 했지만 결국 함께 병원으로 갔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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