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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박병호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범경기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물러났다.
지난 25일 1타점 2루타 이후 하루 휴식을 취한 박병호는 이날 다시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했다. 첫 번째 타석은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찾아왔다. 상대 선발투수는 좌완 카일 랍스테인. 그러나 볼카운트 2B-2S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2-0으로 앞선 4회말 1사 주자 1루에서는 아쉽게 유격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다. 선두타자로 나선 7회말에는 3루 땅볼에 그쳤다. 박병호는 8회초 수비를 앞두고 제임스 베레스포드와 교체됐다. 타율은 0.300에서 0.279로 떨어졌다.
박병호는 28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타율 3할 재진입을 노린다.
[박병호.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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