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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4)가 2루타를 폭발하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데일 솔트 리버 필드에서 벌어진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을 남겼다.
1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추신수는 채드 베티스와 맞붙어 좌전 2루타를 폭발했다. 추신수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순간.
이후 안타는 없었다. 3회초 좌익수 파울 플라이 아웃, 6회초 볼넷, 7회초 2루 땅볼 아웃을 기록했다. 7회말 대수비와 교체돼 일찌감치 경기를 끝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333.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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