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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하 '배트맨 대 슈퍼맨')이 개봉 첫 주말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배트맨 대 슈퍼맨이 개봉 첫 주말(3월 25일~27일) 전국 114만 7,2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23일 자정 개봉한 '배트맨 대 슈퍼맨'의 누적관객수는 138만 5,775명으로 개봉 4일 만인 27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DC코믹스의 히어로 군단이 등장하는 영화 '저스티스리그'의 프리퀄인 '배트맨 대 슈퍼맨'은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렸다.
2위는 '주토피아'로 같은 기간 전국 25만 8,308명의 관객들 끌어 모았다. 3위는 '글로리데이'로 8만 7,531명, 4위는 '귀향'으로 4만 5,190명, 5위는 '부활'로 3만 7,708명을 동원했다.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 리그의 시작' 포스터. 사진 = 워너 브러더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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