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썰' 앤씨아 "결혼해도 강아지 키울 것…남편 털 알레르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앤씨아가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에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동물과 인간의 '육아, 키워는 봤니?' 편 녹화다. "반려동물과 아이 함께 키워도 괜찮은 건가요?"라는 시청자의 고민 사연을 들고 스튜디오에 찾아온 앤씨아는 네 명의 MC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삐용이'라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앤씨아는 시청자의 의견에 공감하며 "결혼을 해도 강아지를 키울 것이다. 하지만 남편이 털 알레르기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며 반려동물과 아이의 동거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과 소문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했다.

이 밖에 MC 김경식은 앤씨아에게 무반주로 노래를 부탁했고, 앤씨아는 반주 없이도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여 스튜디오에 있던 제작진과 김경식 등 삼촌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은 원초적이면서 인간적인 동물과 때로는 동물보다 못한 삶을 살아가는 인간, 두 세상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토크쇼다.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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