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성시경이 MC를 맡고 있는 '신의 목소리' 출연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진행된 새 예능프로그램 '신의 목소리' 제작발표회에서 성시경은 '신의 목소리' 출연에 대한 질문에 "아이유 노래나 '하트 브레이커' 부르고 싶지 않다"라며 "노래방 가서 부르는 거 아니다. 프로 가수가 대단한 리스크를 안고 출연하는 건(어렵다)"라고 밝혔다. 프로 가수가 새로운 다른 가수의 노래를 부르게 되는 포맷에 대해 어려움을 드러낸 것.
이어 "전 겁쟁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중간자적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라며 "가수로서 출연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가수의 입장을 이해하는 MC도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고 ??각한다"고 덧붙였다.
'신의 목소리'는 설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뒤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 '강심장'의 박상혁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아마추어 실력자가 프로가수에게 도전장을 던진다는 포맷으로 진행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30일 수요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