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단연 꼴등 후보 넥센이 됐다(웃음). 안 보이는 전력을 빼고 평가한 것 같다"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은 28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 팬페스트에 참석, 올시즌 분전을 다짐했다.
넥센은 2013시즌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꼴찌 후보로도 언급되고 있다. 주축선수들이 대거 이탈했기 때문.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미국으로, 앤디 밴헤켄(세이부 라이온즈)은 일본으로, 손승락과 유한준은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로 향했다.
여기에 한현희와 조상우도 수술로 인해 한 시즌을 쉴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염경엽 감독의 목표는 포스트시즌 진출이다. 염 감독은 "최근 3년과 달리 올해는 단연 꼴등 후보 넥센이 됐다"고 웃은 뒤 "주위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안 보이는 전력을 빼고 평가한 것 같다"고 전했다.
염 감독은 "팀 케미스트리나 선수들의 열정은 어느 때보다 단단하다"며 "구성면에서는 조금 부족할 수 있지만 하나하나 채워 간다면 우리가 목표한 부분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염경엽 감독. 사진=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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