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수습기자]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개막전 선발 싸움에 대해 필승의 의지를 보였다.
류중일 감독은 28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 팬페스트에 참석해 시즌을 앞둔 각오를 보였다.
개막전 선발을 묻는 질문에 류 감독은 “우리는 차우찬 선수가 나간다”며 “두산은 아마 니퍼트가 나올 것 같은데 이번 개막전에 한번 (징크스) 깨보겠다”고 말했다.
‘사자 천적’으로 알려진 니퍼트는 정규리그 통산 삼성 전적 14승2패,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하며 그야말로 삼성을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차우찬과 니퍼트의 개막전 선발 대결은 오는 4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류중일 감독.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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