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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황치열이 대륙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중국 후난 위성 TV의 현지 최고 예능 프로그램 '쾌락대본영'(快乐大本营, Happy Camp) 러브콜을 받았다.
황치열 측 관계자는 28일 마이데일리에 "황치열이 오늘 '쾌락대본영' 라이징스타 특집 녹화에 들어간다. 뜨거운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특히 국내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황치열이 출연하는 '쾌락대본영'은 지난 1997년 7월 첫 방송된 후 19년여 동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중국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중국의 유재석이라 불리는 국민 MC 허지옹(何炅)을 비롯해 셰나(谢娜), 리웨이쟈(李维嘉), 우신(吴昕), 뚜하이타오(杜海涛) 등 5명의 MC들이 진행을 맡아 다양한 토크와 게임을 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황치열은 지난 3월에 이어 또 다시 섭외 요청을 받으면서 다시 한번 '대륙 남신'의 위엄을 입증했다.
한편 황치열은 지난 25일 방송된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 11번째 경연에서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하며 가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특히 중화권 톱가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로 가왕전에 진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외국인 가수 중에서 첫 회부터 가왕전까지 완주한 건 황치열이 유일무이하다.
[사진 = 후난위성TV]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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