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무명’ 토니 피나우가 첫 우승을 차지했다.
토니 피나우(미국)는 28일(이하 한국시각) 푸에트토리코 리오그란데 코코비치 골프장(파72, 750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의 피나우는 스티브 마리노(미국)과 동률을 이뤄 연장접에 접어들었다. 결국 3차 연장 끝에 마리노를 제압, 커리어 첫 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57만 달러(약 6억 원).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김민휘는 이븐파 공동 58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WGC 델 매치플레이와 겹쳐 조던 스피스(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드) 등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이 불참했다.
[토니 피나우.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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