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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호불호가 엇갈리고 있지만, 거의 모든 관객이 원더우먼(갤 가돗)에 대해선 호평을 보내고 있다. 갤 가돗의 차기작 ‘원더우먼’ 솔로무비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갤 가돗은 28일(현지시간) LA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원더우먼은 주변의 남자들을 이해하는 역할이었다. 반면 ‘원더우먼’ 솔로무비는 다이애나 프린스가 원더우먼으로 성장하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이전에는 결코 다뤄지지 않았던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가 여행을 시작할 때, 굉장히 순수하고, 순진하다. 인생과 남자의 복잡함을 이해하지 못하는 어린 이상주의자”라고 설명했다.
‘몬스터’의 패티 젠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원더우먼’ 솔로무비는 원더우먼의 고향인 데미스키라, 1차 세계대전의 런던, 그리고 현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코니 닐슨이 원더우먼 다이애나 프린스의 어머니이자 여왕인 히폴리타 역을 맡았다. 로빈 라이트는 원더우먼을 세상 밖으로 나가라고 권유하는 이모이자 장군인 안티오페 역을 연기한다. 리사 로벤 콩슬리는 안티오페의 부하 메날리페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크리스 파인은 스티브 트레버 역을 맡았다.
‘원더우먼’ 솔로무비는 2017년 6월 23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AFP/BB NEWS,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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