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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자신의 외모를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연예계 대표 '뒤태 미녀'로 꼽히는 개그우먼 정주리, 이세영, 방송인 낸시랭이 출연했다.
이세영은 "요즘도 대시 많이 받고 있다. 뒤태 때문이 아니라 제 자체가 좋다는 마니아틱한 분들이 꽤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실 개그우먼이라는 직업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망가지는 직업이라 자꾸 자존감이 떨어졌는데, 주변에서 젊은 인생 한 번인데 하고 싶은 것 다하면서 자신감 있게 살라고 조언을 해줘서 그때부터 마음을 바꿔먹었다. 집 앞에 나가더라도 여성스럽게 입고, 그렇게 가꾸다 보니까 진짜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또 이세영은 "SNS을 통해 만나자고 쪽지를 주는 분들도 있고, 연극 배우 분들하고도 많이 왕래가 생기면서 진지하게 만나볼 생각 없냐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밝혀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최근 마음에 두고 있는 썸남을 언급한 이세영은 "얼마 전에 밥 먹자고 연락 주셨는데 제가 요즘에 정신이 없어가지고 날을 계속 못 잡고 있는데 거절이 아니고, 저는 시간만 나면 좋다"고 영상 편지도 띄웠다.
29일 오후 8시 4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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