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주자 잡는 모습 보면 뿌듯" SK 포수 3인방의 의기투합

시간2016-03-29 14:21:10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지난 시즌 종료 후 SK 안방 자리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재원과 함께 포수 자리를 나눠 맡았던 정상호가 FA 선언을 한 뒤 LG 트윈스로 이적했다. 이로 인해 이재원이 확고한 주전 포수로 떠올랐다. 여기에 김민식과 이현석이 백업 포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코칭스태프 역시 지난해 하세베 유타카 코치 대신 박경완 코치가 SK 포수들을 지도하게 됐다.

정상호가 이탈하며 주위에서 걱정하는 시선을 보냈던 것도 사실이다. 세 명 중 가장 포수 경험이 많은 이재원도 아직까지 포수로만 풀타임을 소화하지는 않았으며 김민식과 이현석은 1군 안방 자리를 맡은 경험이 많지 않다.

▲ 시범경기, 3명 모두 수준급 도루 저지율 남겨

일단 시범경기에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재원의 경우 한층 농익은 모습을 보였으며 김민식과 이현석도 전혀 긴장하는 모습 없이 투수들을 이끌었다.

그 중에서도 돋보이는 점은 도루 저지율. 이재원은 상대 13차례 도루 시도 중 8차례나 저지했다. 4할대만 돼도 도루 저지율이 높다고 하지만 이재원의 시범경기 도루 저지율은 무려 .615다.

이번 시범경기에 나선 포수 중 한 차례 도루 시도를 저지한 허도환(한화)과 박재욱(LG)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수치다.

김민식과 이현석도 수준급 도루 저지율을 남겼다. 나란히 8차례 시도 중 3차례를 저지하며 .375를 기록했다.

물론 도루 저지율의 경우 투수의 빠른 퀵모션도 중요하지만 포수의 송구 동작이 빠르고 정확하지 않다면 상대 도루 시도를 잡아내기란 쉽지 않다. 도루 저지율이 전부는 아니지만 이 숫자로 SK 포수 3인방은 자신들의 실력이 향상됐다는 것을 마음껏 드러냈다.

▲ "노하우 많이 알려주려고 노력" SK 포수 3인방, 경쟁자 < 동반자

이들의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된 이유로 박경완 코치의 지도를 빼놓을 수는 없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코치가 아무리 선수들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많은 것들을 알려주려고 해도 받아들이는 사람의 준비가 돼있지 않다면 효과는 미미하다.

이재원과 김민식, 이현석은 단순히 코치에게만 의지하는 것이 아닌, 자신들끼리 의기투합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이재원의 말에 이러한 부분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재원은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상대팀 선수의 특성 등 내가 알고 있는 노하우에 대해 많이 알려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평소에도 포수들끼리 서로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다. 다양한 상황과 의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그것을 실전에서 적용해가는 과정에서 셋 다 도루 저지율이 좋아진 것 같다. 내 성적도 성적이지만 (김)민식이나 (이)현석이가 주자를 잡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의젓하게 말했다.

김민식의 말도 이와 다르지 않다. 그는 "오키나와 연습경기 초반에 도루를 잘 잡지 못해서 초조했다"며 "어쩔줄 모르고 있었는데 (이)재원이 형이 괜찮다고, 시즌 들어가서 잡으면 된다고 말해줘서 정신적으로 많은 힘이 됐다"고 전했다.

단순한 격려가 전부는 아니었다. 또 김민식은 "재원이 형은 팀별로 뛰는 주자와 뛰지 않는 주자들이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초구부터 무조건 뛰는 스타일인지, 볼카운트에 따라 뛰는 주자인지 등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주면서 자신감을 많이 심어줬다"고 덧붙였다.

이현석 역시 포수들간의 많은 대화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현석은 "포수들끼리 어떤 플레이가 이뤄지거나, 이닝을 마친 뒤에 당시 상황에 대해서 다양한 대화를 나눈다"며 "이 때 나눴던 대화를 바탕으로 미리 몸과 마음이 준비가 돼 있어 더욱 정확한 송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 외에도 모든 상황과 경우의 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로 공유하다보니 대화 때 나눈 이야기를 실전을 통해 체득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SK에 좋은 포수 선배들이 있어서 든든하고 스스로 좋아지는 걸 몸소 느끼게 되니 더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이재원과 김민식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프로 선수는 모두 경쟁자다. 특히 같은 포지션이라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들은 경쟁자 뿐만 아니라 동반자 관계도 형성하며 서로를 통해 자신들의 실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

[왼쪽부터 이현석, 박경완 코치, 이재원, 김민식.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제시카, 한국 활동은 잠잠하지만…SNS 셀카는 꾸준히 [MD★스타]

  • 썸네일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 썸네일

    진서연, 러닝하다 '마늘 축제'... 마늘1kg 들고 "한팔치기 러닝 완"

  • 썸네일

    박서준X박보검, 친목 포착…비주얼 난리났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이상민, ♥10세연하 아내 공개…"인형 같아"→"고급스럽게 예뻐" 감탄 [아는형님]

  • 이상민, 피로연서 끝내 눈물…채리나 "♥아내, 돌아가신 母 보낸 선물" 눈물 축사 [아형](종합)

  • 강민경, '뿌까머리'로 소녀미 발산…34세 맞아?

  • 소지섭, 금 1돈 실물 인증샷+미담 추가 공개…"부상 위기에도 괜찮다고 격려"

  • '11개월만 이혼' 김보라, 일본으로 떠났다…악뮤 수현과 찾은 행복

베스트 추천

  • 제시카, 한국 활동은 잠잠하지만…SNS 셀카는 꾸준히 [MD★스타]

  •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 진서연, 러닝하다 '마늘 축제'... 마늘1kg 들고 "한팔치기 러닝 완"

  • 박서준X박보검, 친목 포착…비주얼 난리났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