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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음악의 신2'으로 대중에게 복귀 첫 인사를 한다.
탁재훈은 30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되는 '음악의 신2'에 출연해 대중과 만난다. 아직 방송 편성은 미정이지만 TV캐스트를 통해 먼저 대중의 반응을 살피겠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음악의 신2'은 4년 전인 2012년 이상민이 공개오디션 과정을 담은 모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탁재훈과 함께 돌아왔다.
'음악의 신2' 측은 "이상민이 '탁재훈 카드'를 들고 나타났다"라며 탁재훈의 활약을 조명했다. '음악의 신'은 고정 팬층이 있을 정도로 솔직한 이상민의 모습으로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으로, 아직 방송 편성이 되지 않았지만 TV캐스트를 통해 네티즌들이 많이 시청할 것으로 보인다.
탁재훈은 '음악의 신2'에서 혼자가 아니다. 평소 절친한 이상민 뿐만 아니라 뮤지, B1A4 진영, 나인뮤지스 경리 등이 함께 출연해 다양한 케미를 발산한다. 여기에 임형준이 탁재훈의 복귀에 힘을 실어주는 특별출연 개념으로 녹화를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탁재훈의 복귀를 두고 여전히 잡음이 많다. 상습도박 혐의로 방송 활동을 모두 중단했던 탁재훈은 약 2년 3개월 만에 복귀하는 것으로 "이제 복귀해도 된다, 기다려진다"라는 반응과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은 방송에 나와선 안된다"라는 반응이 갈리고 있다. 앞서 상습도박 혐의로 방송을 중단했다가 다시 출연 중인 양세형, 붐, 김용만 등은 케이블로 복귀를 한 바 있다.
앞서 22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음악의 신2' 티저 영상에서는 이상민과 탁재훈이 제작진과 처음 만난 모습이 몰래카메라로 담겼다. 탁재훈은 "내숭없이 편하게 하겠다"라는 의지를 보인 바, 여러 절친들의 도움으로 '음악의 신2'에서 복귀 전 보였던 입담을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음악의 신2'는 30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되며, 매주 수·목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탁재훈·'음악의 신2' 티저영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엠넷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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