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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JYP 엔터테인먼트의 보석이라 평가받은 밴드 데이식스(DAY6, (성진 Jae YoungK 원필 도운) 신곡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기존에 JYP가 보여준 아이돌과는 차원이 다른 감성과 퀄리티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데이식스는 30일 새 미니앨범 ‘DAYDREAM’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타이틀곡 ‘놓아 놓아 놓아’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놓아 놓아 놓아’는 멤버 Young K와 원필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이별을 택한 남자의 절실한 심정을 담은 노래다. “한없이 끌어안고 있던 널 놔야 해 난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 게 없는데 내가 없어야만 행복할 너라서 놓아 놓아 놓아”등의 절절한 가사는 듣는 이들의 가슴을 후벼판다.
지난 9월 데뷔 앨범을 발매했을 당시 방송 활동 없이 공연을 통해서만 팬들을 만났던 데이식스는 JYP가 선보이는 첫 밴드답게 기대 이상의 음악성과 실력을 갖추고 있다. 겉보기만 화려한 아이돌이 아니라, 곡 작업 능력은 물론이고 가창력까지 겸비해 발전 가능성을 기대하게 했다. 특히 ‘놓아 놓아 놓아’에서 드러난 수려한 아카펠라와 감성적 가사, 이와 잘 어울리는 뮤직비디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9월 데뷔한 데이식스는 데뷔 앨범부터 전곡 작사, 작곡을 도맡았으며 이번 새 앨범 크레딧에도 멤버 모두가 이름을 올리며 자체 프로듀싱까지 아우르는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데이식스는 오는 3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할 방송 활동 등을 시작할 계획이다.
[사진 = ‘놓아놓아놓아’ 뮤직비디오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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