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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한효주가 '해어화'에서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였다.
30일 영화 '해어화'(감독 박흥식 제작 더 램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속 한효주의 스틸이 공개됐다.
한효주는 소율 역을 연기했다. 그는 개성 제일의 대성권번에서도 가장 빼어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정가의 명인으로 손꼽히는 마지막 기생이자 예인이다.
사진 속 한효주는 하늘색 한복을 입은 단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정가만을 바라보는 시절의 스틸로, 한효주 특유의 청순함을 발산 중이다.
하지만 대중 가수를 꿈꾸기 시작하며 변화하는데, 검은 레이스로 된 드레스를 입은 한효주의 모습이 분위기를 압도한다. 또 단정한 쪽진 머리에서 트렌디한 단발로 변신해 그의 심경 변화를 짐작케 한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드레스와 레드립으로 권번 시절과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를 바탕으로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달 13일 개봉된다.
[영화 '해어화' 스틸.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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