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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엑스맨' 시리즈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의 2차 예고편과 2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최근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2차 예고편은 공개하자마자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반나절 만에 조회수 50만 클릭 이상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대변했다.
이번 영화에서 고대부터 신으로 숭배 받았던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는 지금의 세상을 보고 크게 실망한다. 이에 포 호스맨을 모아 인류를 멸망시켜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려 하고, 제임스 맥어보이가 맡은 프로페서 X를 중심으로 엑스맨들이 다시 힘을 모아 아포칼립스를 저지하려 고군분투 한다.
뿐만 아니라 선과 악의 구도처럼 만들어진 2종 대결 포스터도 공개됐다. 아포칼립스와 그의 수하 포 호스맨 그리고 프로페서X를 중심으로 미스틱, 퀵실버, 비스트 등 엑스맨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각각 포스터에 담겨 있는 "파괴하라", "지켜야 한다"는 두 카피가 두 세력 간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예고한다.
한편 '엑스맨:아포칼립스'는 오는 5월 개봉된다.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 2차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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