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측 "박해진+'태후' 작가 확정, 2017년 상반기 방송"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해진과 김원석 작가라는 두 개의 날개를 얻은 JTBC 새 드라마 '맨투맨(가제)' 측이 제작계획을 밝혔다.

30일 '맨투맨' 측은 "먼저 드라마하우스와 김원석 작가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출연을 최종 결정해준 박해진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박해진의 출연 확정으로 제작이 더욱 급속도로 빨라질 전망이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저희 드라마 '맨투맨'은 김원석 작가가 대본 집필과 시놉시스 수정 등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으며, 캐스팅 등 본격적인 제작도 4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김은숙 작가와 함께 집필한 김원석 작가가 전면에 나선 '맨투맨'은 톱스타로 살아온 한 남자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남자의 사연과 그와 얽힌 사건을 담은 드라마다.

'맨투맨' 측은 "첫 촬영은 9월말로 잡고 있으며 사전제작 하에 방영은 내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해진은 극중 미스터리한 경호원 역을 맡았다.

[박해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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