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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불처럼 뜨거운 남자 박태석(이성민)과 얼음 같은 냉혈한 신영진(이기우)가 제대로 맞붙는다.
4월 1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는 태선 로펌 에이스 변호사 박태석과 한국그룹 신회장(이정길)의 아들 신영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다.
원석(박주형)의 교통사건을 담당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태석이 뺑소니에 대해 안하무인스러운 발언을 하는 영진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 상황. 분을 참지 못한 태석의 돌발행동은 태선 로펌 전체를 뒤흔드는 갈등의 씨앗이 될 것을 예감케 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영진이 태석의 멱살을 잡고 있다. 영진의 도발에도 아무런 동요를 하지 않는 태석의 의연함은 팽팽한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기억' 제작진은 "영진은 자신의 방식대로 태석에게 압력을 가하기 시작하고 이로 인해 한국그룹과 태선 로펌의 관계가 흔들린다"며 두 사람의 대립을 관심있게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기억'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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