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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지진희가 몇 가지 작품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지진희 측 관계자는 30일 마이데일리에 "지진희가 SBS 주말특별기획 '최후로부터 두번째 사랑'(가제)의 남자 주인공 출연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라며 "'애인있어요'를 마치고 몇 몇 작품을 제안 받았다. 그 중 하나이고, 시간을 두고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일본 후지 TV 드라마 '최후로부터 두번째 사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40대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다. 지진희는 5급 공무원 시청 환경시설과 과장 고상식 역 물망에 올랐다. 여자 주인공 강민주는 김희애가 출연을 확정했다.
[배우 지진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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