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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쇼미더머니5'가 이번 주말 국내 2차 예선을 치른다.
시즌5를 맞은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5'의 국내 2차 예선이 오는 4월 2일과 3일, 양일간 열린다. 지난 12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1차 예선에 이어 두 번째 예선으로, 8명의 프로듀서 앞에서 각자가 실력을 뽐낸다.
앞서 1차 예선은 시즌 최초로 이틀 동안 오디션을 진행, 약 9,000명이 몰려 역대급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언더그라운드 실력파 래퍼 비즈니즈, 해시스완, 도넛맨 등과 비와이, 서출구, 우태운, 정상수, 씨잼, 제이켠, 원, 슈퍼비 등 지난 시즌에 출연했던 래퍼들이 다시 '쇼미더머니'에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1차 예선에 몰린 9,000명의 지원자 가운데, 2차 예선 티켓을 거머쥔 지원자는 100명 남짓. 90명 중 1명꼴로 2차 예선에 합격한 것으로, 예선장의 뜨거운 힙합 열기와 더욱 업그레이드된 프로듀스들의 눈높이도 예측할 수 있다.
특히 MBC '무한도전'의 촬영 일환으로 도전했던 정준하의 2차 예선 합격 여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한도전-힙합의 신'에서는 정준하의 '쇼미더머니5' 도전기가 이미 전파를 탔지만, 방송에는 합격 여부가 공개되지 않은 바 있다.
한편 '쇼미더머니5'는 도끼-더콰이엇, 자이언티-쿠시, 길-매드클라운, 쌈디-그레이 등 8명의 프로듀서들이 최종 결정, 2차 예선에서 더욱 냉정한 평가를 내린다. '프로듀스101' 후속으로 5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쇼미더머니5' 1차 예선-정준하. 사진 = 엠넷 제공-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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