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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허안나, 김영희, 이상구가 '코미디빅리그'에 첫 출격을 알린다.
오는 4월 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의 2016년 2쿼터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인기 개그우먼 허안나, 김영희와 인기 개그맨 이상구가 '코빅'에 출연해 새로운 코너로 시청자를 찾는다.
허안나, 이상구는 '중독'과 '로 to the 봇', 김영희는 '시그날'이라는 코너를 통해 새로운 개그를 선보이게 된다. 기존에 선보였던 개그와 차별화된 웃음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난 29일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2쿼터 첫 녹화를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마친 세 출연자는 "시청자들에 새로운 코너를 선보여 드리고자 오랜 시간 준비했다. 긴장을 많이 했는데 '코빅' 식구들이 열렬히 반겨주고 관객 분들이 성원해 주셔서 힘이 많이 됐다. 그동안 못 보여드렸던 새로운 모습을 마음껏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tvN '코빅'은 오는 4월 3일 새 단장한 모습으로 2016년 2쿼터의 포문을 연다. 전체 코너 중 절반 이상이 새 코너로 대체돼 확 바뀐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기존 코너들과 새 코너가 과연 어떤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찾게 될 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허안나 김영희 이상구.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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