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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나영석 PD가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나 PD는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제12차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앞서 ‘꽃청춘’은 배우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의 알몸 수영 및 독고다이 자막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대해 나 PD는 해당 논란이 모두 제작진의 실수라고 전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특히 독고다이 자막과 관련해서는 “흔히 쓰는 표현이라 제국주의 시대 용어임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으며 “시청자들에게 불편한 감정을 안겨 죄송하다”는 사과도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행정지도인 ‘권고’ 조치를 내렸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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