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송중기 "군생활, 어린 사병들에 많이 배웠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송중기가 군 생활 이후 달라진 점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KBS 1TV '뉴스9'에서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유시진 역으로 인기를 모은 송중기가 출연했다.

이날 송중기는 군 생활 전후로 달라진 점을 묻자 "군대 갔더니 정말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일반 사병 분들과 몸을 부대끼면서 지내 보니까 내가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점,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배우 생활을 하는데, 그리고 30대에 접어들면서 인간 송중기라는 친구에게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송중기. 사진 = KBS 1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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