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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이민정이 정지훈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이하 '돌아저씨') 11회에서는 신다혜(이민정)가 이해준(정지훈)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다혜는 이해준, 한홍난(오연서)과 함께 술을 마셨다. 이해준은 김영수(김인권), 한홍난은 한기탁(김수로)이 환생한 인물들이다.
신다혜를 비롯 이해준, 한홍난은 술에 취했다. 이에 한홍난은 신다혜에게 김영수와 결혼한 이유를 물었고, 신다혜는 "원래 결혼 안 하고 싶었다. 너무 착한 사람이라"라고 고백했다.
그는 "나는 외롭게 자라서 영수 씨랑 결혼해서 진짜 아기도 많이 낳고 싶었는데. 그래서 마당 있는 집도 사고 그랬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홍난은 취해 있는 이해준을 가리키며 "이런 남자는 어떠냐. 멋있잖아"라고 물었다. 신다헤는 "멋있죠. 근데 이 남자 너무 이상해. 많이 이상해. 어쩔 땐 너무 영수 씨 같았다가 사람 헷갈리게"라고 털어놨다.
['돌아와요 아저씨'.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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