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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미스컨덕트'가 개봉일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미스컨덕트'가 개봉일인 30일 전국 2만 3,2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미스컨덕트'는 이병헌이 올해 선보이는 첫 할리우드 작품이다. 재벌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의 제보자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 가운데, 소송을 둘러싼 네 남자의 숨겨진 진실을 담아낸 범죄 스릴러 영화다. 알 파치노, 안소니 홉킨스, 조쉬 더하멜 등이 출연한 영화로 이병헌이 할리우드 명배우 못지않은 존재감을 발산했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7만 3,911명), 2위는 '주토피아'(4만 5,520명), 3위는 '대배우'(2만 6,875명), 5위는 '글로리데이'(7,713명)가 차지했다.
[영화 '미스컨덕트' 포스터. 사진 = 코리아스크린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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