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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열애 경험을 믿어주지 않는 주변의 시선에 분통을 터트렸다.
박나래는 최근 진행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 녹화에 출연해 자신의 집에 있는 게스트룸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녹화 당시 인테리어에 앞서 방을 소개하던 박나래는 "많은 분들이 제가 재미교포 남자친구 얘기를 꺼내면 '허언증이다', '자작극이다' 말이 많다. 도대체 믿는 사람이 없다"며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이어 박나래는 "어떻게 해야 이게 사실인지 밝힐 수 있을까 했는데 드디어 기회가 왔다"며 연애 증거들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남자친구를 보기위해 뉴욕을 2박 3일 일정으로 갔다 왔을 정도로 당시 파이팅 넘치는 연애를 했다"며 비행기 티켓을 증거로 꺼내놨다.
또 박나래는 교포인 남자친구를 위해 준비했던 전통 한지로 된 편지지, 같이 본 뮤지컬 티켓 등 연애의 증거자료들을 추가로 공개하며 소문만 무성했던 '박나래 연애 경험'에 대한 진실을 털어놨다. 박나래는 "당시 남자친구가 어떤 면에 그렇게 반했다고 하더냐?"는 MC들의 질문에, "나같은 여자가 처음이라고 하더라. 내가 정말정말 예쁘다고 했다"고 답했다.
'헌집새집'은 3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나래.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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