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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청용이 결장한 크리스탈 팰리스가 뉴캐슬에 0-1로 패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파크서 벌어진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1로 졌다.
이로써 크리스탈 팰리스는 승점 39점으로 16위에 머물렀다. 반면 19위였던 뉴캐슬은 승점 33점을 획득하며 강등권 탈출 희망을 이어갔다.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앨런 파튜 감독을 비판하며 이적 뜻을 나타낸 이청용은 출전 명단에 제외됐다.
팽팽했던 승부는 후반 13분에 갈렸다. 뉴캐슬이 페널티박스 우측 외곽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타운센트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가 손을 뻗었지만 공은 골문 상단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다급해진 크리스탈 팰리스는 교체를 통해 동점골을 노렸다. 그러나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상대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카바예가 찼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득점에 실패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뉴캐슬에 0-1로 패배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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