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최하위 인천이 울산에 패배를 당하며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인천은 1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8라운드서 울산에 0-1로 졌다. 최하위 인천은 이날 패배로 4경기 만에 다시 패배를 당했다. 울산을 상대로 경기시작 2분 만에 실점한 인천은 이날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 40분 송시우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는 등 골운도 따르지 않았고 결국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김도훈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5월 첫째날에 인천을 응원하러 오신 팬들을 위해 승리하기 위해 선수들과 단합했지만 그러지 못했다"며 팬들에게 미안함을 나타냈다. 이어 "초반 실점으로 경직됐다. 만회를 하려했지만 조급함으로 인해 마지막까지 득점하지 못했다. 우리 선수들은 90분 동안 최선을 다했다.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즌 초반 3무5패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인천은 오는 5일 열리는 전남전을 통해 올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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