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경기 초반 직구 제구가 흔들리면서 고전했다."
두산 더스틴 니퍼트가 1일 광주 KIA전서 선발 등판. 6⅔이닝 6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올 시즌 니퍼트는 6경기에 등판, 5차례 퀄리티스타트를 수립했고, 6경기 모두 승수를 쌓았다.
니퍼트는 113구를 던졌고, 직구 최고 154km가 찍혔다. KIA 타선을 상대로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적절히 섞어 완벽한 피칭을 했다. 가뜩이나 결정력이 떨어지는 KIA 타선은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니퍼트는 "경기 초반에 직구 제구가 흔들리면서 고전했지만, 이닝을 거듭할수록 감이 돌아왔다. 야수들이 좋은 수비로 도와줬고, 필요할 때 득점을 올려줘 팀 승리를 이끌어줬다"라고 말했다.
[니퍼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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