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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제동이 윤정수를 도발했다.
1일 밤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서 김제동은 윤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하자 “김숙 씨가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저와 소개팅 했던 거 아시냐”고 물었다. 윤정수가 김숙과 가상 결혼 생활 중이기 때문.
이 말을 들은 윤정수는 “그럼 제가 바람을 핀다는 거냐”고 발끈했다.
김제동은 당시 ‘무한도전’을 통해 소개팅을 했던 김숙과 신봉선이 자신을 거부했다며 “누군가가 둘이 서로 사랑하는 것도 축복이고 둘 다 거부하는 것도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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