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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조현식이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 출연을 확정했다.
조현식은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를 통해 처음으로 의사라는 직업에 도전하게 됐다. 극 중 신경외과 레지던트 안중대 역을 맡는다.
이와 관련, 조현식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2일 "이미 다양한 캐릭터로 검증받은 배우인만큼 앞으로는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역할로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배우 본인도 의욕적으로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SBS 새 월화미니시리즈 '닥터스'는 학벌, 출신 등 편견에 대한 의사 조직과 환자와 의사와 관계에 역점을 둔 리얼리즘의 세계를 다룬다. 이룰 수 없는 꿈을 이루면서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히포크라테스의 가치를 지키고 살아가는 의사들의 격정적인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마디',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을 집필한 하명희 작가가 극본을, '가족의 탄생', '별에서 온 그대' 를 연출한 오충환 PD가 연출을 맡는다. 앞서 조현식은 SBS '내일을 향해 뛰어라'에 출연하며 오충환 PD와 인연을 맺었다. '닥터스'에 출연을 확정하며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조현식은 tvN '미생'의 인턴 김석호 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시작했다. 그 밖에도 KBS 2TV '달콤한 비밀', SBS '내일을 향해 뛰어라', '육룡이 나르샤' 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대학로에서는 이미 검증된 배우로 연극 '유도소년'을 비롯 '올모스트메인',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작업의 정석' 등 다수의 흥행작들을 통해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최근에는 tvN '또오해영;에 출연을 확정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에릭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닥터스'에서는 또다른 캐릭터로 등장하며 월화드라마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SBS 새 월화미니시리즈 '닥터스'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대박'의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이다.
[조현식. 사진 =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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