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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걸그룹 라붐의 율희가 멤버들의 얼굴을 돼지 캐릭터로 재해석해 웃음을 선사했다.
율희는 2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의 주제는 '돼지 그리기'로 율희는 멤버들의 특징을 그대로 살린 돼지 캐릭터를 그려 눈길을 끌었다.
솔빈을 시작으로 율희는 소연 유정 해인 지엔 등 멤버들의 얼굴을 차례로 돼지 캐릭터로 재탄생 시켰다. 율희는 자신의 그림이 만족스러운 듯, 팬들의 걱정 어린 반응에도 아무렇지 않다는 듯 꿋꿋하게 그림을 그려나갔다.
드디어 모든 멤버들의 얼굴 그리기가 마무리됐고, 율희는 "지금 저희 멤버들에게 증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지금 드려도 되나요?"라고 묻고는 "멤버들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니 10분 뒤에 가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왜 본인은 안 그리냐?"는 물음에는 "저는 그리지 않겠다. 자화상은 이렇게 빨리 그리면 안되는 거다"라는 엉뚱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율희는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재미없을텐데도 불구하고, 제가 한국말도 잘 못하는데, 재밌게 봐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음 주에 율구의 돼지 그리기 교실은 또 찾아올 거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이날 방송을 마쳤다.
[라붐 율희. 사진 = 네이버 V앱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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