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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박신양이 공사장에서 습격을 당하고 기절해 다시 한 번 위기가 찾아왔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김영찬 연출 이정섭 이은진 제작 SM C&C) 11회에서는 조들호(박신양)에게 자신을 이명준이라고 밝힌 한 사내로부터 전화가 왔다. 이명준은 이은조(강소라) 변호사의 새 아빠 사건 해결에 있어서 결정적인 인물이었다.
조들호는 얘기를 하고 싶다는 그의 말에 공사장으로 달려왔다. 하지만 조들호가 도착했을 때는 그곳에 아무도 없었다. 그러다 인기척을 느낀 조들호가 계단에 오르려는 순간 주변에 있던 공사장 자재들이 우르르 무너져 내렸다.
이 자재 더미에 깔려 조들호는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다. 그리고 피를 흘린 채 정신을 잃고 말았다. 흐릿해져가는 시야 사이로 한 남자가 걸어왔고, 과연 그가 조들호가 찾던 이명준일지는 밝혀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11회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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