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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엑스맨:아포칼립스’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프로페서X와 아포칼립스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2일(현지시간) IGN과 인터뷰에서 “아포칼립스는 예수의 반대다. 그는 또한 자신을 컬트의 리더로 만드는 가짜 신이다. 아포칼립스 역을 맡은 오스카 아이삭과 작가 사이먼 킨버그는 종교 뿐만 아니라 컬트의 본질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다. 그것이 아포칼립스가 어떻게 포 호스맨을 선택하는지에 관해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엑스맨: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프로페서X가 더 늙고, 대담하고, 현명해졌을 때, 불안정할 때, 방어할 수 없을 때, 힘이 있을 때를 탐구했다. 그는 예수 형상의 그 이상이다. 그는 사람들이 자신의 메시지, 즉 평화와 단결을 따르라고 설교하고,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엑스맨:아포칼립스’는 ‘엑스맨’ 시리즈의 9번째 작품으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이번이 4번째 연출이다.
5월 말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AFP/BB NEWS,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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