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올해 루카스필름의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와 마블의 ‘닥터 스트레인지’에 출연하는 매즈 미켈슨이 최근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매즈 미켈슨은 2012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더 헌트’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다. 그는 커스틴 던스트, 바네사 파라디, 도널드 서덜런드, 발레리아 골리노, 라슬로 네메시, 아르노 데스플레생 감독, 이란 프로듀서 카타윤 샤하비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라슬로 네메시는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데뷔작 ‘사울의 아들’로 심사위원대상을 거머쥔 신인감독이다. 그는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까지 거머쥐며 단숨에 세계 영화계의 총아로 떠올랐다.
올해 심사위원장은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의 조지 밀러 감독이 맡았다. 심사위원단이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에 어떤 평가를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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